수원소방서(서장 김정함)는 6월29일 소회의실에서 안전하고 원활한 현장 활동을 위한 2021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수원소방서장), 자문의사(아주대학교병원 민영기 응급의학센터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활동 대원의 감염예방 및 관리‧이행사항에 대한 평가와 대응 방안 등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은 ▲감염관리를 위한 위원별, 분야별 책무 확인 ▲대원의 건강관리, 근무처 관리 등 추진사항 이행의 적정 여부 확인 ▲코로나19 발생 시 구급대원 대응 사항 및 개선방안 ▲구급대원 감염 방지 교육‧훈련에 관한 사항 ▲감염관리실 운영에 관한 사항 논의 등이다.

또 위원장 김정함 수원소방서장과 위원회 자문의사로 참석한 아주대학교병원 민영기 응급의학센터장은 응급환자의 생명을 위해 소방서와 병원 간의 상호 교류를 통한 긴밀한 협조 관계 유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김정함 수원소방서장은 “각종 구조‧구급 현장에서 전염성 질병 및 유해 물질에 노출되는 빈도가 많은 현장 출동대원들에 대해 근본적인 감염 방지 대책 수립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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