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전 창원소방서장이 7월1일자로 제6대 창원소방본부장에 취임했다.

경남 창원 출신인 신임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1990년 경남소방본부 공채로 소방에 입문한 뒤 창원소방본부 행정담당과 119종합상황실장, 창원소방본부 소방정책과장, 창원소방서장을 두루 역임했다

창원소방서장 재임기간에는 북면119안전센터 이전 개소, 창원 서부권역 재난대응 강화를 위한 미니구조대 운영 등 출동 개선을 위한 정책을 펼쳤고 주요공원에 119비상구급함 설치와 소방차량 진입이 불가한 지역에 미니소방서를 설치해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펼쳤다.    

또 지난 1월 동읍 폐기물 창고화재 당시 빠른 현장 대응 능력을 발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는 등 지난 30여 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탁월한 업무 능력으로 현장활동 및 소방행정을 이끌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적극행정과 한발빠른 현장 활동으로 창원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창원본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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