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호 제18대 송파소방서장이 7월1일 취임했다.

김명호 송파소방서장은 지난 1999년 소방간부후보생 10기로 임용돼 서울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관악소방서장, 영등포소방서장, 서울종합방재센터 종합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활동과 행정업무수행 능력을 두루 갖춘 지휘관으로 평가된다.

김명호 소방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곧바로 부서별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관내 취약시설과 고층건축물 대응책을 살피는 등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명호 서장은 “직원 간 이해와 소통 강화로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국민의 믿음에 보답하는 전문성을 갖춘 현장 중심 소방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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