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인증원(이사장 박승민)은 7월2일 한국중부발전 주식회사, 한국화재소방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11시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이사회실에서 박승민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정기신 한국화재소방학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전략적 업무제휴로 화재, 폭발 등 중대재해 예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맺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은 △소방방재분야 전문인력, 경험, 기술, 정책 및 제도의 변화 등에 대한 정보교류 △공간안전인증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진단업무 △중부발전 내·외부 화재발생시 원인분석과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기술지원 및 자문 △발전소 소방설비, 위험물시설, 신재생에너지시설비 등에 대한 안전진단 등이다.

한국안전인증원은 국내 유일의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인 ‘공간안전인증’과 국내 안전분야의 가치를 높이고 자율적 안전관리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에 대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주관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소 건설 및 운영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력발전과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발전 등을 통해 고품질의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화재소방학회는 화재와 안전에 관한 연구 및 관련 정보의 교류를 통해 학술의 발전과 사회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박승민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은 “상호간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안전과 유지관리 기술에 기여할 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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