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교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7월3일 오후 3시 주말 호우, 강풍 특보 대비 긴급대응태세 점검 및 대응계획 수립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상황판단회의에서는 과거의 호우특보 시 출동 사항을 분석해 맞춤형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기상단계별 비상근무 체계 및 신고 폭주 시 비상수보대 증설 사항을 점검했다.

또 현장 긴급대응팀 71개 분대 353명을 편성 운영해 재난 상황에 대응하고 기상 단계에 따라 비상근무체제를 확대한다.

신고폭주에 대비해 평소 23대 운영하던 신고접수대를 최대 68대까지 확대하고 119종합상황실 내 재난 감시카메라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흥교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인명구조 등 긴급출동 최우선 대응 및 직원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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