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지난 5월3일부터 도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의용소방대원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7월14일 밝혔다.

전남지역 남·여 의소대원들은 목포 실내체육관 등 도내 예방접종센터 23개소에서 현재까지 1917명의 의소대원이 지원활동을 펼쳤다.

지원활동은 예방접종센터가 운영되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1개 예방접종센터당 1일 4명의 의소대원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의소대원들은 도민의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센터 내 구역별로 배치돼 질서 유지와 예진표 작성 안내, 이상 반응 관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의소대의 지원활동은 인력이 부족한 접종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의소대원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의소대는 올해 628회 7802명의 코로나19 방역 활동 지원을 통해 도민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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