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7월15일 밝혔다.

온열질환이란 여름철 기온이 올라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과 같은 질환이다.

특히 올 여름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높아지고 온열질환의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창원소방본부는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은 △ 충분한 수분섭취 △ 한낮 야외활동 자제 △ 자외선 차단제 사용 △ 외출 시 모자 · 양산 등으로 햇볕 차단 △ 폭염 예보 시 주변 노인분들의 안부 확인 등이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으로 무더위가 더욱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TV,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법을 준수해 온열질환이 발생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