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송태철)는 7월19일 오전 정서진119수난구조대 소속 최진헌 소방장에 대한 소방청장 표창장 전수식을 실시했다.

최진헌 소방장은 지난 6월25일 야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중 성산대교 인근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50대 남성을 25m 가량 헤엄쳐 무사히 구조했다.

최진헌 소방장은 “소방관으로써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구조 활동 중 구명환을 던져주시는 등 도움을 주신 시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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