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소방서(서장 정영덕)는 7월19일 수영구 소재 센텀해인요양병원과 다온요양병원 소속 의료인, 요양보호사 등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 감염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이는 강사와 수강자 간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으로 학습자료를 송출하는 동시에 강사가 관련 내용을 교육하는 방식이다.

또 해당 병원에 설치돼 있는 ‘자동화재속보설비(화재를 감지하면 주소, 전화번호 등 미리 녹음된 파일로 소방서에 즉시 신고해주는 설비)’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리 및 현행화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정영덕 남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민 접촉이 힘들어지면서 교육 또한 방향 전환이 필요함에 따라, 피난 약자의 안전을 위하여 소방훈련 – 안전컨설팅 - 소방안전교육을 통한 3단계 집중관리로 요양병원의 소방안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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