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7월22일 관내 출산·응급·거동불편 임산부에 대한 임산부 119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사전에 임산부 기본 인적사항, 진료병원, 복용약물 등을 등록하게 되면 전라북도 119종합상황실과 출동 구급대간 환자의 정보가 자동 제공돼 신속하고 안전하게 임산부를 이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출산이나 출산 전후 진통 및 출혈 등 응급상황 신고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돕는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를 예약제로 운영하며 서비스 신청 대상은 관내(완산구, 임실군) 임산부로 임심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산모로 119로 직접 신청 또는 보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광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더 확대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홍보활동에 임할 것”이라며 “대도민 구급안전서비스로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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