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폭염으로 인한 냉방기 사용 증가 에 따라 축사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7월26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 7월21일 여수 묘도동 한 축사 화재가 발생해 170여만의 재산피해를 냈다. 축사 내부 배선에서 미확인 단락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된다.

여수소방서는 8월31일까지 축사 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기동순찰과 안전 컨설팅을 추진한다.

주요내용으로 1일 1개소씩 축사 주변 도보순찰 실시와 소방용수시설을 점검한다. 또 파손 및 노후화된 전기시설 수리 및 교체 등 안전컨설팅을 시행한다.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은 “올 여름 폭염이 심상치 않다”며 “전기 소요가 많은 냉·난방기 등 과부하로 화재 위험성이 높으니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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