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지난 7월24일부터 예술회관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소방차를 활용해 살수 지원을 하고 있다고 7월27일 밝혔다.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선별검사소가 연일 운영 중이다.

남동소방서는 직원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소방차를 활용해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번 살수가 진행된다.

남동소방서 한석훈 대응총괄팀장은 “살수 지원을 통해 검사소 주변 온도를 낮춰 연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과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개개인 모두가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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