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친환경자동차 등의 차량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진압을 위한 질식소화포 활용 훈련을 실시했다고 7월27일 밝혔다.

정읍소방서 하북119안전센터에 배치된 질식소화포는 불연성 재질의 천으로 불이 난 물체를 덮어 산소를 차단해 화재를 진압하는 장비로 물을 활용한 차량 화재진압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전 사고 및 차량 배터리에 포함된 화학물질과 물의 반응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개발됐다.

백성기 정읍소방서장은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새로운 화재진압 장비 사용에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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