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7월24일부터 부평역, 신트리공원 내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 소방차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7월28일 밝혔다.

소방력 지원은 1일 2회 운영 임시선별검사소 및 대기소 주변 살수작업으로 주변 온도를 낮춰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과 검사소 운영자가 폭염을 식히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함이다.

이날 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검사소를 찾은 A씨는 “날씨가 더워 기다리기 힘들었는데 소방서 살수지원에 선별진료소 주변에 온도가 많이 내려가 기다리기 덜 힘들었다”고 말했다.

부평소방서 김용운 119재난대응과장은 “폭염으로 인한 더위가 이번 소방력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폭염 시 외부 활동은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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