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소방서 관내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인근에 살수 지원을 하고 있다고 7월28일 밝혔다.

현재 공단소방서 관내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원인재역 인근 1개의 임시선별검사소가 연일 운영 중이다.

공단소방서는 임시선별검사소와 대기소 주변에 관할119안전센터 펌프차를 활용해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폭염경보 발생시 오후 4시로 변경) 총 1일 2회 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연일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시선별검사소 의료진 및 행정인력과 장시간 대기하는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게 이번 살수 지원을 마련했다”며 “살수 지원을 통해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히며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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