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된 흥국체육관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예방 점검에 나선다고 7월29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안전컨설팅 10회, 기동순찰 77회, 대응훈련,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는 등 예방접종센터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힘썼다.

이번 추진은 지난 7월20일 경남 양산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관내 예방접종센터 관리 철저 및 안전수칙 준수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추진 사항은 화재사고 사례전파, 관계자 안전교육, 화재주요 요인인 전기적, 부주의 등에 대한 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한다. 또 화재 취약시간대 기동순찰을 실시해 화재예방에 앞장선다.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은 “예방접종센터에 소방력을 지원해 지역사회 집단면역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예방접종센터에 지속적으로 점검과 관심을 가져 시민의 접종이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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