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삼진119안전센터 재건축을 위해 7월30일 옛 청사를 허문다.

삼진119안전센터는 지난 1993년 대지면적 2224㎡, 연면적 345.89㎡의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건립 이후 청사의 노후화로 인해 누수와 균열이 발생하면서 직원의 안전 확보와 소방장비의 효율적 보관을 위해 시설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기오 마산소방서장은 “새롭게 단장하는 삼진119안전센터가 삼진 지역의 듬직한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9월 초 착공해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재건축은 1개 동 지상 3층, 연면적 921.75m의 규모로 지으며 외상 후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심리안정실도 갖출 예정이며 현재 마산합포구 진북면 산단1길 29-30 일원에 임시청사를 운영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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