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김용호)는 능주119안전센터가 최근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취약주택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주거공간이 될 수 있도록 열화상카메라이용 소방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7월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택화재의 대부분의 원인으로 지목된 노후화된 전기배선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열화상카메라 활용해 육안확인이 불가능한 천장 속 전기배선 등에 대한 비정상적인 과열 및 누전 상태 정밀 점검 실시 및 화재안전 관리 점검표 배부를 통한 자율안전관리 향상이다.

박복수 능주119안전센터장은 “주택의 경우 노후화된 전기 배선 등이 화재에 취약하기 때문에 사전 철저한 점검과 대비로 주민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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