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최근 전국에 코로나19 재확산의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코로나19 전담 구급대를 확대 운영하는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8월3일 밝혔다.

지금까지 창원시 홈페이지 공개 자료(8월3일 오전 8시 기준)에 의하면 창원시 확진자는 1640명, 자가 격리자는 2474명, 검사 진행 중인 대상자는 2924명이다.

창원소방서는 코로나 전담구급차 2대(대원119안전센터, 신월119안전센터)를 배치함과 동시에 코로나 확진자 분산수용을 위해 자가에서 치료센터까지의 이송도 담당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숨은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해 소방활동 공백을 방지하고 감염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직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전 직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길하 창원소방서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현장 활동 중인 대원 스스로도 감염 방지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더 나아가 시민에게 신뢰 줄 수 있는 소방업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맡은 바 장소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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