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길하)는 화재 진화 능력이 뛰어난 첨단 카프(CAFS ; Compressed Air Foam System) 소방차량 2대를 신월119안전센터와 대원119안전센터에 배치해 보다 신속한 재난 현장 대응 및 골든타임 확보에 나선다고 8월3일 밝혔다.

카프를 장착한 첨단 소방차량은 물 3000리터, 폼용액 200리터를 적재하고 있고 물과 포소화약제를 가압공기로 분사해 연소대상에 흡착 지속 시간을 높여 질식 소화효과가 탁월하다.

이는 기존 소방차 대비 화재 진화력이 4~7배 뛰어난 효과가 있고 연소확대 방지에 효과가 커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신속히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길하 창원소방서장은 “신형 카프 소방차량을 총 2대 보유해 대형 및 특수화재를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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