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창원시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8월6일 밝혔다.

창원소방본부는 우선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작년 3월부터 전담구급대 6개 대를 운영해 코로나19 확진・의심환자와 해외입국자를 이송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센터에 구급차 3대와 구급대원 9명을 지원해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이 있는 환자에 대비하고 있다.

또 창원시 콜라텍 14개소를 주 2회 이상 불시에 점검해 방역수칙 위반사항을 집중 점검해 코로나19에 확산 방지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재까지 창원소방본부는 601명의 코로나19 의심환자와 271명의 확진환자를 생활치료센터와 전담병원에 이송했고 108명의 해외입국자를 자택으로 이송조치했다.

특히 창원시 소방공무원은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전체 959명 중 코로나19 1차 백신접종을 890명(92%) 완료했고 2차는 864명(90%)이 접종을 완료했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델타 변이바이러스 발생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모든 시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이 될 때까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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