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서장 이상민)는 소방 무인비행장치 드론 운영을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드론 운영자 특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8월9일 밝혔다.

드론은 항공 정찰, 수색 등 입체적인 공간 정보를 취득할 수 있고 의약품 등의 물품을 이송할 수 있어 재난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그 동안 충북소방본부 신속기동팀의 드론 협조를 받아 수색을 실시했는 데 드론을 실전 배치하게 된 충주소방서는 보다 더 신속하게 드론을 운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8월6일 실시된 특별교육 훈련에는 소방본부 신속기동팀과 충주소방서 드론 운용팀이 함께 실시했으며 광범위하고 복합적인 풍수해 재난 발생에 대비해 소방드론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드론 운용 전술에 대한 고도화와 본부 신속기동팀과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 확립 등을 위한 맞춤형 특별전술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상민 충주소방서장은 “소방분야에서 드론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드론을 적극 이용하고 소방서에 배치된 드론을 신속히 활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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