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오는 8월16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마산소방서에서도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마산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소방공무원 코로나19 관련 지침에 따라 전 직원은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고 8월9일 밝혔다.

모든 구급 출동 시에는 빈틈 없이 방역복을 착용하고 복귀 시에는 분무형 소독제를 사용해 구급차와 펌뷸런스(구급 현장에 투입된 펌프차) 실내외를 소독한다.

마산소방서 정하영 대응구조과장은 “모임, 스포츠 등 여가생활을 참아가며 출동하는 직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출동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금처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22일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 직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감염자는 없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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