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코로나19 대응단계 상향에 따른 행정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추가 지원에 나선다고 8월10일 밝혔다.

창원 축구센터 체육관 등 관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3개소에 구급대원을 배치해 코로나19 백신접종자의 이상증상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처치와 이송을 지원한다.

또 의용소방대원도 코로나19 예방접종자 체온측정과 대기 안내를 하는 등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친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지난 8월9일 코로나19 대응 현장지원 소방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관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한 바 있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대응에 힘써주는 구급대원분들과 의용소방대원분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시민을 위해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될 수 있도록 소방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