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8월11일 밝혔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창원축구센터, 마산실내체육관, 진해종합사회복지관 예방접종센터 3개소를 방문해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소방시설 작동유무와 피난시설을 점검했고 접종센터 관계자들과 지원된 소방인력을 찾아 격려했다.

창원소방본부는 예방접종센터에 백신접종자 이상증상 발견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각각 구급차 1대를 배치하고 있으며 구급대원 27명과 의용소방대원 1262명이 동원돼 이상증상 발견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접종자의 체온측정과 안내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창원소방본부는 628명의 코로나19 의심환자와 326명의 확진환자를 생활치료센터와 전담병원에 이송했고 111명의 해외입국자를 자택으로 이송 조치했다.

김용진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예방접종센터 관계자분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종식을 위해 아낌없이 소방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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