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훈영)는 지난 8월10일 고색산업단지 소재 한솔냉동 물류센터에서 화재현장 차량배치통제 훈련을 실시했다.

전술훈련은 물류창고나 요양병원, 초고층 건물 등 대형화재에 취약한 대상에 대해 화재초기 원활한 자원운용 및 실효성 있는 전술전략 이행을 위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한솔냉동 물류창고 1층에서의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3개 관서(수원남부소방서, 수원소방서, 화성소방서) 소방차량 20여 대 및 소방공무원 55여명이 동원됐다.

훈련은 ▲출동지원시스템을 활용한 화재발생장소의 초기정보 활용 능력 숙지 ▲현장 도착 후 신속한 상황 파악으로 소방차량 배치 결정 ▲차량 배치 후 효율적 자원 운용을 위한 지원 체계 구축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남부소방서 이태현 재난대응과장은 “이번 화재현장 차량배치 및 통제 훈련을 통해 화재 초기 원활한 자원운용과 실효성 있는 전술·전략 이행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됬다”며 “실제 상황과 같은 다양한 훈련을 통해 수원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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