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날로 늘어나는 에어컨 실외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기 위해 에어컨 실외기 실명제를 추진한다고 8월12일 밝혔다.

에어컨 실외기 실명제는 소유하고 있는 실외기의 점포명과 소유자를 기입한 스티커를 부착해 안전관리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또 에어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은 ▲에어컨과 실외기는 전용전선 ▲ 실외기가 밀집되지 않도록 벽면과 10cm이격 ▲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수시로 청소▲ 환기가 잘되도록 물건 적재금지 등이다.

남동소방서 김재흠 예방총괄팀장은 “에어컨 실외기 실명제에 적극 동참해 화재예방 노력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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