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8월18일 평택 소재 코로나19 백신 저장시설을 찾아 소방시설 등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이상규 소방재난본부장은 냉동 창고, 방재실 등 전반을 둘러보고 화재 위험요소가 있는지 점검하며 관계자 및 현장 배치 소방대원들에게 만일의 사태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당부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백신 저장시설의 화재 안전을 위해 소방인력 및 장비를 근접배치해 매일 예찰 활동을 하고 있다.

화재 등 사고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경찰 등 14개 유관 기관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월 1회 현장 대응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상규 본부장은 “집단 면역 형성이 절실한 만큼 그 시작인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철저한 화재 예방 대책 및 현장 대응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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