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 강원소방본부장은 8월19일 오후 삼척시 동해대로 소재 삼척시체육관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 방문해 현장에 배치된 구급대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 반응자 발생 시 이송 절차와 비상상황에 대비한 피난 동선 등 접종센터 운영 전반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에게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에 이어 오는 8월21일에는 고성 생활치료센터를 순차 점검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 18개시·군 백신접종센터에 각 구급차 18대와 54명과 의용소방대원들도 1일 14명이 자원봉사자로 지원활동에 참여해 백신접종 업무와 이상반응자 발생 시 응급처치와 접종자의 체온측정과 안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강원도 내 2개소 생활치료센터에 구급차 2대 6명이 생활치료센터 내 응급환자 발생 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하는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윤상기 소방본부장은 “집단면역 형성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협조해 소방 인력 및 장비를 지원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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