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보호 및 관리업체인 아크서브(Arcserve)는 8월20일 아크서브 N 시리즈(Arcserve N Series) 어플라이언스를 발표했다.

하이퍼컨버지드 데이터 보호 어플라이언스인 ‘아크서브 N 시리즈’는 엔터프라이즈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하이퍼스케일 백업, 데이터 복구, 랜섬웨어 방어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또 물리, 가상 및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비롯한 모든 백업 및 재해 복구 서비스를 관리하고 프로비저닝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콘솔을 제공한다.

이외에 단일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물리/가상 윈도우 및 리눅스 서버, Nutanix AHV, Nutanix 파일, VMware 및 Hyper-V 워크로드, AWS EC2 및 Azure VM을 보호한다.

▲ 아크서브는 최근 뉴타닉스와 소포스 기술 적용된 하이퍼컨버지드 데이터 보호 어플라이언스인 ‘아크서브 N 시리즈’(사진)를 발표했다.

아크서브 UDP(Unified Data Protection)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아크서브 N 시리즈 어플라이언스는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선두업체인 뉴타닉스(Nutanix)의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yperconverged infrastructures : HCI)를 채택했으며 세계적인 보안 업체인 소포스에 의해 보안 성능을 보장받고 있다. 뉴타닉스와 소포스의 뛰어난 기술을 아크서브 어플라이언스에 통합함으로써 데이터 보호와 보안성 향상은 물론 배포와 관리 그리고 원활한 지원을 가능케 했다.

실제 아크서브 N 시리즈 어플라이언스는 ‘아크서브 UDP’와 뉴타닉스 HCI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Nutanix Mine 플랫폼’ 과 서버용 ‘Sophos Intercept X Advanced’로 구성된 올 인원 솔루션으로 HCI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백업데이터의 보호를 위한 고가용성(HA)을 제공한다.

아크서브 측은 이 제품을 이용할 경우 데이터센터의 보호와 복구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쉽게 해결함으로써 관리비용이 감소하는 등 ROI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크서브 코리아의 유준철 지사장은 “뉴타닉스와의 파트너십으로 아크서브 N 시리즈 어플라이언스는 데이터보호 시스템에 대한 관리, 유지보수 및 지원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복잡성과 불필요한 오버헤드를 제거했다.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차세대 솔루션으로 파트너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뉴타닉스의 비즈니스 개발 담당 부사장인 프라사드 아타왈레(Prasad Athawale)는 “뉴타닉스가 아크서브에 제공하는 솔루션은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중요한 보안 취약점과 랜섬웨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단순성과 복원력을 제공한다. 업계 최고의 하이퍼 컨버전스 인프라와 업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 보안, 신뢰할 수 있는 백업 및 재해 복구 기능을 결합한 데이터 보호 아크서브 N 시리즈 어플라이언스는 시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아크서브 N 시리즈 어플라이언스는 아크서브 협력사를 통해 9월부터 전 세계에 공급될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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