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소방서(서장 박정진)는 지난 8월20일 오전 10시30분 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에쓰오일(S-OIL) 오석동 공장지원부문장 등이 참석해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정책 등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S-OIL은 1976년 한이석유 설립 및 2000년 S-OIL로 회사명 변경을 거쳐 현재까지 자동차 연료유 및 석유화학 원료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경질유 공급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관계자들과 위험물을 대량 취급하는 사업장의 소방안전대책을 논의하고 기업의 자율 안전관리체제 구축 방안에 대한 회의가 진행됐다.

박정진 온산소방서장은 “대량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사업장의 특성상 화재 위험성이 높고 화재가 발생한 때는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관계자가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