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정읍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8월23일 긴급구조 대응 태세 강화에 돌입했다.

기상청은 태풍 오마이스가 태풍 자체의 위력은 크지 않으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최대 400mm 이상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했다.

정읍소방서는 태풍·집중호우 등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특별경계근무 돌입, 풍수해 발생 지역 소방력 집중 배치 등의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실시간 기상 상황 모니터링 및 상황 판단 회의를 통한 신속 대응 ▲전 직원 비상연락망 유지 ▲상습 침수 등 피해 우려 지역 관리 ▲유관기관과의 협력 대응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백성기 정읍소방서장은 “침수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수방 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등 철저한 대응을 통해 태풍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읍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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