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오는 9월3일 창원시 119 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를 추진한다고 8월24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 맞이하는 ‘창원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소방본부에서 개최하고 있는 어린이 안전문화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형식의 합창 경연 방식에서 4인 이하 가족단위 비대면 영상 경연대회로 변경해 진행하게 된다.

출전팀은 유치부・초등부로 나눠 진행하며 창원은 유치부 9팀과 초등부 3팀이 나와 영상 심사를 통해 경쟁을 하게 되며 창원시 지역대회에서 각각 1위를 하게 되면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하게 된다.

시상은 창원시장상 등 총 12점이 준비돼 있으며 참여한 가족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아이들이 따라 부르기 쉬운 동요를 통해 안전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창원시에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 될 수 있도록 공정한 심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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