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흥교)는 8월23일 오후 2시 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 소방본부 부산지부 임원과의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지난 7월6일 소방공무원 노조의 정식 출범 이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설립 및 부산지부장 등 임원구성을 축하하고 노·사 간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상견례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이흥교 부산소방재난본부장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부산지부 이승현 위원장, 구자성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과 소방서비스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이흥교 소방재난본부장은 “전공노 소방본부 부산지부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노동조합의 활동모습을 항상 지켜보며 협조할 사항은 적극 도와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흥교 본부장은 또 “앞으로 조합원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 부산소방의 진정한 화합과 조직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고 새로운 상생의 조직문화가 뿌리내리는 데 적극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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