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태풍 오마이스와 가을장마의 영향으로 8월24일 정읍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월24일 오전 7시50분 정읍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엄청난 양의 비를 퍼부어 상동, 교암동, 하북동 등의 도로가 침수되고 주택가로 빗물이 유입하는 등의 피해가 있어 소방차가 출동해 배수 지원 등의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또 8월24일 밤까지 전북지역에 최대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따라 24시간 상황 유지, 비상 단계별 비상근무, 하천변, 저지대 등 피해 예상 지역 순찰 활동 강화, 재난 발생 취약지역 사전 점검 및 안전조치 등 집중 관리, 유관기관(지자체, 경찰 등) 상황 공유 및 공동 대응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성기 정읍소방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 소방력을 최대한 지원해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