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2020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유공자 표창’을 8월24일 진행했다.

공단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과 관련한 중점 추진과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을 인정받아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이란 겨울철 특성상 화기 사용량이 증가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실내생활이 늘어나면서 화재위험요인이 증가하는 것을 배경으로, 11월 ~ 2월까지 선제적인 화재예방활동을 통해 대형화재 방지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공단소방서는 중소형 공장들이 밀집된 관내 특성에 맞춰 남동국가산업단지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 및 대형화재 제로(ZERO), 사망피해 ZERO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해 시행했다.

중점 추진 사항은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안전한 일터를 위한 화재사례집, 안전벽화 제작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 등 안전한 주거 환경조성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 화재 진압대책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 소방행정 구현 ▲지역민이 주도하는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 시행 등을 추진했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이번 겨울철 안전대책 1위 수상은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하게 소임을 다해준 공단소방서 모든 직원 노력의 결과”라며 “인천시민의 안전가치를 우선으로 한 소방정책을 계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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