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홍문식)는 주례지역대 의용소방대가 8월24일 태풍 오마이스로 피해를 입은 사상구 주례동 희망마을 일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피해 복구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태풍으로 쓸려온 토사물, 바위 등을 제거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을 적극 지원하는 데 나섰다.

이처럼 의소대원들은 재해가 발생하면 어김없이 재해현장을 찾아 주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힘을 보태고 있어 시민으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홍문식 북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번 태풍까지 겹쳐 태풍피해 지역민이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빠른 시일 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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