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서장 박의승)는 8월24일과 25일 양일간 화재대응 팀 단위 전술, 진압기법 및 인명구조기술 등에 대한 ‘현장대원 화재대응능력 강화 교육·훈련 성과측정’을 실시했다고 8월25일 밝혔다.

이번 훈련·평가는 다변화되고 대형화돼 가는 화재 상황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진압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지난 7월1일 새로 부임한 박의승 무안소방서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훈련·평가를 위해 실물 크기의 훈련용 방화문을 제작해 전 직원이 직접 지렛대 및 동력절단기 등을 이용해 개방하는 등 실제와 같은 현장 상황을 연출·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무안소방서는 4개 안전센터, 1개 구조대를 15개 팀(1개 팀 5명)으로 편성해 ▲신속한 출동 ▲초기 화재상황 판단 ▲효율적 지휘 ▲다량 주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앞으로 11월까지 매월 1회, 총 4회 실시할 예정으로 화재 대상과 상황을 매회 다르게 해 상황 변화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박의승 소방서장은 “선진국의 진압기법과 다양한 화재사례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교육하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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