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8월25일 현장 중심의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삼산동 소재 대경프라자를 대상으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 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비대면으로 열린 이번 훈련은 대경프라자 건물 지상 11층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부여해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

훈련은 단계별 긴급구조통제단의 가동 절차, 매뉴얼에 따른 각 부ㆍ반별 역할과 임무수행 등을 확인, 상황에 따른 인명구조와 진압대책 수립 등으로 진행됐다.

부평소방서 최경식 현장대응단장은 “시시각각 변하는 각종 재난에 체계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한 훈련이었다”며 “재난현장의 특성에 맞춰 대원의 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훈련을 지속 추진하고 실제 재난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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