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소방서(서장 한정희)는 지난 8월17일에 발생한 신정동 아파트 화재에 대한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8월26일 개최했다.

지난 8월17일 오후 5시55분 경 양천구 신정동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는 소방공무원 등 156명과 차량 54대가 동원돼 화재진압 활동을 펼쳐 약 7시간 만에 완진됐으며 1억8000만원의 재산피해(차량 5대 등)와 인명피해(경상 1명)가 발생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추세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해 한정희 양천소방서장을 비롯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 원인과 피해상황, 현장지휘, 구조구급활동사항 등을 검토 분석해 향후 유사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하고자 마련됐다.

한정희 소방서장은 “이번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통해 유사화재 발생시 상황에 맞는 효율적인 화재진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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