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오는 9월1일부터 9월3일까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41곳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월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로 안전관리자문단(전문가)과 전문기관, 시·구 합동으로 6개 반 30여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된다.

주요 구조부의 안전상태, 가스기기 이용실태, 비상유도등, 누전차단기 등의 법적 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준수에 대한 행정지도도 병행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재난위험요인 발견 시 관리주체로 하여금 추석명절 전까지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조치 완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대전시청 유세종 시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 추석 명절 연휴기간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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