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는 화재 진압과 조사에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8월30일 밝혔다.

상주소방서는 지난 8월28일 오전 10시20분 경 함창읍 오동리 함창농공단지 내 화재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화재진압에 적극 활용했다.

이날 화재는 원인 미상의 폭발로 인해 발생했고 화상 환자 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긴박한 화재 현장이었다.

상주소방서는 소방드론을 현장에 투입해 전체적인 화재진행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신속하게 화재진압을 실시했다.

또 8월30일 오전에 실시된 국립과학수사대, 소방서 합동 화재조사 및 감식 현장에서도 드론을 활용했다.

이주원 상주소방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 소방드론을 투입해 효율적인 소방업무와 현장지휘에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동 범위를 넓혀 시민을 신속하게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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