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8월31일 의용소방대원이 도민의 생활안전과 생명지킴이의 주도적 역할과 심폐소생술의 우수 강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제6회 강원도의용소방대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강사 강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도내 18개 의소대에서 참가해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두 분야로 나눠 열띤 경연을 펼쳐졌다.

생활안전 강사 강의분야는 최우수 평창 용평 여성의소대 석혜숙, 우수 원주 흥업 여성의소대 최양이, 장려 양구 국토정중앙 여성의소대 윤연주 대원이 수상했다.

또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최우수 삼척 도계 여성의소대 신근혜, 우수 태백 장성 응급처치전문의소대 심주현, 장려 영월 북면 여성의소대 박지원 대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로 선정된 석혜숙 대원과 신근혜 반장은 오는 11월 예정인 전국의소대 생활안전·심폐소생술 강사 강의 경연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한다.

석혜숙 대원은 “생활 속의 안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도민 생활안전과 생명 지킴이 역할을 위한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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