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박유진)는 8월31일에 개최된 ‘제17회 경상남도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대상과 초등부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유치부․초등부별 각 어린이가 속한 가족단위(4명 이하)로 소방동요를 부른 영상을 각 시․군 예선을 거쳐 각 부별 18팀이 경남도 본선에 참가했으며 유튜브 라이브로 영상 경연대회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리 진주지역 참가팀 유치부에서는 ‘소방관 아저씨의 마음’을 부른 조민아 가족(한들어린이집 어린이)의 ‘대상’을, 초등부에서는 ‘우리집 안전대장’을 부른 김선희 가족(장재초등학교 학생)이 ‘금상’을 차지해 경상남도지사상과 상품을 받게 됐다.

박유진 진주소방서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준 가족분과 지도강사께 감사드리며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린이에게 소방동요를 적극적으로 보급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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