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 윤성근)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코로나19와의 공존시대에 맞춰 안전교육의 공백도 메우고 안전에 있어 취약한 계층의 안전 사각지대 또한 해소하기 위해 소방안전교육을 비대면으로 연중 운영한다고 9월1일 밝혔다.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은 원격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 요청 시 강의를 개설하고 해당 교육에 따라 마네킹을 미리 대여해 준비 후 교육 수요자가 해당 플랫폼에 접속해 교육을 받는 방식이다.

교육은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소방안전강사 및 민간전문강사에 의해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해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올바른 119 신고요령 ▲소화기ㆍ소화전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 생활응급처치 이론 및 실습교육 등이다.

오상소방서는 모든 연령 및 계층에서 신청 가능하며 특히 노인·여성, 장애인, 외국인, 소상공인, 대형화재 취약대상과 같은 재난취약계층의 안전교육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많은 분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은 선착순이며 교육 일정은 유선 협의 후 확정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오산소방서 재난예방과 교육담당(031-8059-7312)에게 문의하면 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