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오는 9월6일과 7일 양일간 경남소방교육훈련장(의령군)과 함안소방서에서 개최되는 2021년도 경남소방기술경연대회에 3개 분야 5개 종목으로 참가한다고 9월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체 종목인 화재진압, 구조, 구급과 개인 종목인 최강소방관으로 총 4개 분야 6개 종목으로 경상남도 각 지역 소속 소방관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진주소방서는 15명의 대원이 지난 7월26일부터 속도방수, 응용구조, 전문소생술 등 경기 종목에 대한 숙련을 위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

구조팀장 차진욱 소방위는 “노력한 만큼 실수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유진 진주소방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위해 땀 흘린 대원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출전하는 대원들 개개인의 건강과 안전관리를 잘해서 무사히 대회를 잘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각 분야별 우승팀은 오는 10월 충남 공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남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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