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여름철(6월~8월)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물놀이 안전체험이 8월31일에 종료됐다고 9월1일 밝혔다.

감염병으로부터 체험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체험 중 워터마스크 착용은 물론 드라이브스루 체크인 방식으로 체험객 접촉을 최소화하는 동선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수질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험을 운영했다.

코로나 이전 여름철 물놀이 안전체험은 2만여명의 체험객을 대상으로 운영했지만 올해는 체험관 내 거리두기 등을 위해 체험 정원을 축소 운영하며 철저한 방역 수칙을 이행했다.

올해 처음 도입한 워터슬라이드체험에 대한 체험객의 호응이 컸으며 자력생존을 위한 선박탈출체험 및 생존수영에 대한 필요성공감과 교육집중도가 높았다.

안전체험관은 안전최우선의 가치 실현을 위해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능 능력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체험시설을 보강하며 교관의 강의 스킬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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