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정훈탁)는 9월1일 구미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다목적실에서 열린 2021년 경북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경북소방본부 주최)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채명숙, 서정숙 대원이 3위를 수상했다고 9월2일 밝혔다.

의소대 강의경연대회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교육을 보다 전문적으로 알기 쉽게 도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의소대원의 강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회로 19개 소방서에서 생활안전 9팀과 심폐소생술 10팀이 경연을 펼쳤다.

채명숙, 서정숙 의소대원은 ‘농아인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이라는 주제로 사회적 약자인 농아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강의를 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교육영역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훈탁 경산소방서장은 “의소대의 활동영역이 화재, 구조, 구급 현장활동지원 및 노인돌봄서비스 등으로 확대운영 되고 있기에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의소대를 활용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심정지환자 발생시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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