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이희선)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오는 9월23일까지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9월3일 밝혔다.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 ~ 2020년) 추석 연휴 기간에 도내 화재는 총 178건 발생했으며 7명의 인명피해와 12억4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논산소방서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 관련 시설 화재안전점검과 창고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등을 실시해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화재안전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추석 고향에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하기’와 각종 추석 기간 주의해야 할 정보를 지역 내 전광판, 현수막 및 SNS 카드뉴스를 통해 홍보한다.

특히 오는 9월17일부터 9월23일까지는 소방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 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논산소방서 이영주 대응예방과장은 “논산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대비 화재안전대책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며 “시민과 귀성객께서도 각종 안전사고 방지에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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