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8월31일에 개최된 ‘제17회 경상남도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대상과 초등부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9월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인 영상으로 개최됐으며 유치부, 초등부별 각 어린이가 속한 가족단위(4명 이하)로 참가했다.

이들은 각 시.군 지역 예선을 거쳐 지역 대표로 경남 본선에 참가했으며 부(유치부, 초등부)별 각 17개 팀이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영상 경연대회를 펼쳤다.

진주지역 참가팀 유치부에서는 ‘소방관 아저씨의 마음’을 부른 조민아 가족(한들어린이집 어린이)이 ‘대상’을, 초등부에서는 ‘우리집 안전대장’을 부른 김선희 가족(장재초등학교 학생)이 ‘금상’을 차지해 경상남도지사상과 상품을 받게 됐다.

박유진 진주소방서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준 가족들과 지도강사께 감사드리고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린이에게 소방동요를 적극적으로 보급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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